몽산포모래조각페스티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구들 서산에 다녀온 이야기 친구들 서산에 다녀오다 2013년 여름이었다.서산에 계신 친구어머님도 뵙고 인사도 드리고 스트레스도 풀겸 서산으로 떠났었다.비가 엄청 내렸던 기억이 난다. 해미읍성 도착하자 신기하게도 비는 그치더라구.해미읍성, 천리포수목원, 모래조각 관람까지 남자들끼리만 가는 여행도 참 좋았었다.그 날 총무임무를 맡았던 철수친구가 에버노트에 꼼꼼하게 기록하여 공유한 여행계획를 보고 모두들 혀를 내둘렀지.보면 볼수록 꼼꼼함이 느껴진다구..완벽한 계획 덕분에 모든 일정 잘 소화할 수 있었다.계획한 모든 장소 체크인 했고, 음식도 맛있게 해서 먹고..숙소에서 난간 목재가 분리, 추락하여 그 아래 주차된 친구 차량 뒷유리가 박살난 사고때문에 잠시 맨붕상태도 경험했고, 박살난 뒷유리를 테이프로 고정하고 비오는 고속도로를 달렸지... 더보기 이전 1 다음